-
스마트팜 여름철 고온 피해 후 회복 관리법 – 뿌리·잎 손상 최소화 전략스마트팜(도시농부) 2025. 9. 8. 10:00
여름철 폭염은 스마트팜 작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남깁니다.
특히 뿌리·잎이 고온 스트레스로 약해지면 생장이 지연되고 수확량도 줄어듭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회복시키는 실전 관리법을 정리했습니다.스마트팜 여름철 고온 피해 회복 가이드.
잎 타고, 뿌리 손상, 양액 온도 문제까지 단계별 대처법과 관리 루틴을 알려드립니다.1. 고온 피해가 스마트팜 작물에 미치는 영향
스마트팜은 밀폐된 공간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외부 기온이 올라가면 내부 온도는 더욱 빠르게 상승합니다.
온실 내 온도가 35℃ 이상으로 올라가면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고, 뿌리와 잎에 손상이 생기게 됩니다.
- 뿌리: 고온에 의해 양분 흡수가 제한 → 생장 지연
- 잎: 갈변(타는 증상) → 잎의 수분 증발 과다 → 광합성 저하
- 열매: 착과 불량, 크기 감소
따라서 폭염 후 관리법은 빠른 회복 + 2차 피해 예방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2. 뿌리 손상 회복 관리법
- 양액 온도 관리: 양액이 28℃ 이상이면 뿌리 호흡이 억제되므로 15~22℃ 유지가 중요합니다.
- 산소 공급 강화: 뿌리 호흡을 돕기 위해 양액에 산소 공급 장치(에어펌프) 가동
- 염류 세척: 뿌리가 갈변했다면 깨끗한 물로 세척 후 희석된 양액 공급
- 뿌리 활력제 사용: 해조 추출물, 아미노산 계열 활력제를 사용하면 회복 속도 향상3. 잎 손상 최소화 전략
- 차광망 활용: 고온 피해 직후 차광망(30~40%)을 설치해 직사광선 차단
- 잎 절단 관리: 갈변이 심한 잎은 제거해 건강한 잎의 광합성 효율을 높임
- 잎 온도 낮추기: 미스트 분무, 간헐적 환기로 잎 표면 온도 하강
- 칼슘 보충: 잎 끝 마름 증상이 심할 때는 칼슘 영양제 엽면 살포4. 환경 제어로 2차 피해 막기
- 환기 강화: 자동 환기팬을 돌려 내부 온도를 빠르게 떨어뜨림
- 습도 조절: 고온 후 습도가 높아지면 병해충 발생률 급증 → 습도는 60~70% 유지
- 조명 관리: LED 조명의 광량·발열을 조정해 온도 상승 억제
- 급수 주기 조절: 낮에는 잦게, 소량 공급해 뿌리 과열 방지5. 실전 회복 루틴 (하루 10분 체크)
✅ 오전: 환기 및 차광 상태 점검
✅ 오후: 잎 색·끝 마름 현상 체크 후 필요 시 제거
✅ 저녁: 양액 온도·pH 기록 (온도 1822℃, pH 5.56.5 유지)
✅ 주 1회: 뿌리 상태 점검 및 활력제 보충
✅ 마무리
여름철 고온 피해는 누구나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뿌리와 잎을 빠르게 진단하고, 환경을 조절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기록 + 작은 습관 관리”가 고온기를 이겨내는 핵심 전략입니다.'스마트팜(도시농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팜 양액 과다·부족 증상 진단법 – 잎 색·뿌리 상태로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1) 2025.09.01 스마트팜 자동 관수 시스템 고장 진단과 응급 대처법 – 초보자 필수 체크리스트 (2) 2025.08.25 스마트팜 작물 병해 조기 발견법 – 잎 색·뿌리 상태로 알 수 있는 신호 7가지 (0) 2025.08.19 여름철 스마트팜 해충 방제법 – 친환경 살충제와 환기 전략 (0) 2025.08.17 스마트팜 여름철 수경재배 문제 해결법 – 뿌리썩음·온도장애 대처 가이드 (0) 2025.08.15 여름철 스마트팜 알림 오류 많을 때? 센서 에러 원인 진단과 해결 방법 (0) 2025.08.04 베란다 스마트팜 여름 고온 스트레스 해결법 – 환기·그늘·급수 실전 노하우 (0) 2025.07.28 베란다 스마트팜 해충 방제법 – 여름철 친환경 살충제와 환기 관리 실전 팁 (0)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