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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베란다형 스마트팜 여름철 환기·온도 관리법스마트팜(도시농부) 2025. 6. 26. 10:00
“한여름 스마트팜 작물, 열사병 막는 환경 제어 전략”
여름철 베란다 스마트팜, 고온과 습기 문제로 작물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온도·환기·장비 활용까지 실전 관리법을 완전히 정리했습니다.
도시 베란다형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여름철 기온 상승이 가져오는 온도 스트레스에 한 번쯤 당황한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밀폐된 공간, 유리창 너머의 강한 햇빛, 부족한 환기 등은 작물의 생장 저해, 뿌리 부패, 병해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실내 스마트팜은 한겨울보다도 여름 관리가 더 어렵다.
이 글에서는 베란다 스마트팜에서 꼭 실천해야 할 환기와 온도 조절법을 실전 중심으로 정리한다.
1. 베란다 온도와 습도 변화가 작물 생장에 미치는 영향
- 여름철 베란다 온도는 35~45도까지 올라갈 수 있음
- 고온 + 고습 = 뿌리 썩음, 병해충 급증, 광합성 저하
- 수경재배의 경우, 수조 온도가 올라가면 산소 용존량 감소 → 뿌리 호흡 저해
📌 이상 생장 증상:
- 잎이 말림
- 새순이 마르거나 갈색으로 변함
- 작물이 멈춘 듯 성장하지 않음
2. 환기 관리는 생명선 – 통풍 없으면 곰팡이가 먼저 온다- 창문을 하루 2~3회 30분 이상 개방
- 가능하다면 양쪽 창문을 열어 자연대류 유도
- 선풍기 or 환기팬 설치도 매우 효과적
- 조명 열기로 인해 상부 공기가 갇히므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바람 흐름 확보 필요
🌬 Tip: 습도는 50~60%가 적정. 70% 이상이면 병해에 취약해짐3. 온도 낮추는 실전 팁 – 저비용 고효율 방법 중심
- 창 유리에 차광 필름 or 암막 커튼 부착
- LED 조명은 열 적은 제품(주광색 LED)으로 교체
- 물 순환 시 수온 25도 이하 유지를 위해 얼음병 보조 냉각도 고려
- 수경재배 수조는 그늘진 위치 배치 + 단열패드 활용
🧊 Tip: 얼음병 1L를 2개 번갈아 넣으면 하루 동안 수온을 2~4도 낮출 수 있음4. 자동화 장비 활용 – 스마트하게 여름을 넘기자
- 타이머 환풍기 설치: 낮 시간대 자동 가동
- 온습도 센서 연동 LED/팬 제어 시스템 구성 가능
- IoT 스마트팜 관리 앱으로 외부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
- 고온 시 조명 자동 OFF, 팬 자동 ON 설정 추천
📱 추천 앱: Tuya Smart, SmartThings, Flora Monitor
✅ 마무리
도시에서의 스마트팜은 더위 속 작물의 생명줄을 사람이 직접 조절해주는 구조다.
특히 여름은 환경 제어의 실력이 수확량과 직결되는 시즌이다.
환기, 수온, 조명, 센서까지…
미리 대비하면 여름도 작물이 가장 잘 자라는 시즌으로 만들 수 있다.
오늘부터라도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켜고, ‘스마트한 여름 관리 루틴’을 실천해보자.'스마트팜(도시농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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