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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정산 대비 전기료·가스요금 줄이는 루틴 – 정부 지원 혜택 정리
    건강 & 라이프/생활 루틴 & 수면관리 2025. 12. 10. 08:30

    겨울철 에너지 절약과 연말정산 환급까지 챙기는 가정용 절약 전략

     

    연말정산 대비 전기료·가스요금 줄이는 루틴 – 정부 지원 혜택 정리

     

    전기료와 도시가스요금이 오르는 겨울, 단순 절약을 넘어서 정부지원 제도와 연말정산 공제 혜택까지 챙겨야 한다.

    실제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소비 루틴과 지원금·공제 항목을 정리한다.

     

     

    ❚ 겨울철 난방비 부담, 이제는 ‘전략’이 필요하다



    2025년 겨울,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은 전년 대비 평균 8~12%가량 상승했다.
    특히 누진제가 적용되는 전기요금 체계와 고정요금 기반의 도시가스 요금은 조금만 사용량이 늘어도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

    많은 가정이 전기장판, 보일러, 온풍기 등을 함께 사용하는 계절에는 단순한 절약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제는 효율적인 사용 루틴 + 정부 지원 혜택 + 연말정산 공제를 함께 고려한 실질적 전략이 필요하다.

     

    ❚ 전기요금·가스요금 줄이는 생활 루틴 5가지


    1. 시간대별 전력 사용 최적화

    전력 피크 시간대(오후 4시~7시)를 피하고,

    심야 시간대(밤 11시~새벽 7시)에 세탁기, 보일러 예열, 전기주전자 등 전력 소비가 큰 기기를 사용하는 루틴을 만든다.

    2. 보일러 설정 온도 ‘1도 낮추기’ 습관화

    보일러 온도를 1도 낮추면 도시가스 요금을 최대 7%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외출 모드를 켜두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를 유지하며 낭비를 줄일 수 있다.

    3. 문풍지·커튼 활용한 단열

    외풍 차단용 문풍지 부착과 두꺼운 커튼 설치만으로 실내 열 손실을 20~30% 줄일 수 있다.
    전열기기 사용 시간을 단축해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크다.

    4. 전기밥솥·정수기 절전 모드 설정

    전기밥솥은 보온 기능 대신 필요할 때만 재가열, 

    정수기는 하루 2~3번만 냉수·온수 작동 후 플러그 분리 루틴을 습관화하면 전기료 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5. 멀티탭 OFF 루틴

    TV, 전자레인지, 인터넷 공유기 등은 대기 전력만으로도 전기요금이 누적된다.
    외출 시 멀티탭을 OFF하는 습관은 월 전기요금 기준 평균 5~10% 절감 효과가 있다.

     

    ❚ 정부 에너지 지원 혜택 체크리스트


    ✔ 에너지 바우처 지원 (소득 하위 계층 대상)

    - 신청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  지원금액: 겨울철 최대 20만 원(전기·가스·지역난방 중 택 1)

    -  신청 방법: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  신청 시기: 2025년 10월~12월 중

    ✔ 주택에너지 효율개선사업

    -  내용: 노후 주택 대상 창호·단열 시공 지원

    -  신청 대상: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  지원 범위: 최대 300만 원 상당 공사비 보조

    -  신청처: 한국에너지재단

    ✔ 에너지 절약 마일리지 제도

    -  내용: 전기·가스 사용량 절감 시 현금성 포인트 지급

    -  신청 방법: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  조건: 전년 대비 사용량 5% 이상 절감 시

    -  보상: 최대 연 5만 원 상당 포인트 전환 가능

     

    ❚ 연말정산에서 공제 가능한 항목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연말정산에서 에너지 관련 공제 항목이다.

    1. 주택임차료 및 주택마련저축 공제

    보일러 교체, 단열 시공 등과 관련된 항목은 주택마련저축(청약저축 등)과 연계 시 공제 가능

    전기요금 및 가스요금은 공제 대상은 아니지만, 에너지효율 개선 지출은 간접적인 세제 혜택 연계 가능

    2. 기부금 공제 (에너지재단 기부 시)

    한국에너지재단 또는 환경 관련 NGO에 기부 시 15~30% 세액공제 적용

    에너지 취약계층 후원 시도 연말정산 전략이 될 수 있음

     

    ❚ 마무리 전략 – ‘사용 줄이기’에서 ‘구조 바꾸기’로



    에너지 요금은 단순히 아끼는 것보다 습관을 루틴으로 만들고, 제도적 지원을 받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특히 연말정산 시즌에는 사용 내역과 절약 실적을 점검하고, 정부 혜택과 세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매년 반복되는 전기료, 가스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정보를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생활 루틴을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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